반도체

에이팩트, 1분기 영업익 19억원…전년비 27%↓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에이팩트가 지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5일 에이팩트는 2020년 1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매출액 128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2% 상승, 27% 하락했다.

에이팩트 관계자는 “지난해 5월부터 테스트 장비 투자를 진행하면서 전반적인 생산능력(CAPA, 캐파)이 상승하며 매출액이 늘었다. 주요 거래처인 SK하이닉스 물량도 늘어났다”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설비 투자에 따른 비용 등의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에이팩트는 반도체 파이널 테스트 공정 전문 업체로 꾸준히 입지를 넓혀왔다. D램과 낸드플래시 관련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안성공장에 이어 음성공장을 설립, 캐파를 확대하고 있다.

신사업 진출도 적극 진행 중이다. 성장세인 시스템반도체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고, 반도체 후공정 중 패키지 분야에도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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