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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입점 업주에 비상금 대출이자 지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5-25 14: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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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배달의민족과 배민라이더스 입점 업주에게 ‘제휴혜택 확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배달의민족 입점 업주들은 하나은행 대출 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하나은행 비상금 대출 프로그램은 소득에 관계없이 신용등급 6등급 이상이면 비교적 저렴한 금리로 최대 300만원 대출이 가능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가입 업주는 5월 한 달간 대출 이자를 지원받고, 기존 가입 업주는 4~5월 대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 지원 비용은 우아한형제들이 부담한다.

회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통신비도 지원한다. 기존 LG유플러스 지능형 CCTV, 인터넷 제휴혜택은 CCTV와 인터넷을 동시에 신청할 경우 월 이용료를 각각 약 56%, 23%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신규 가입 업주는 가입일로부터 3개월 이용료를 지원받고, 기존 가입 업주는 3~5월 이용료를 배달의민족 비즈머니로 돌려받을 수 있다.

여름철을 앞두고 해충 방제 서비스 혜택도 있다. 전문 해충방제 기업 휴엔케어는 해충방제 서비스 이용료를 업계 평균 금액보다 40%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혜택을 통해 신규, 기존 가입 업주 모두 최초 1개월 서비스 비용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소영 기자>sor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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