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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I-충북TP, 韓 IoT 산업 키운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6-22 13: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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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 IoT 플랫폼 ‘모비우스’ 활용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충북테크노파크(TP)가 사물인터넷(IoT) 산업을 지원한다.

22일 KETI는 충북TP와 IoT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핵심 기술력과 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제품화 및 사업화를 도울 예정이다.

KETI는 ‘모비우스’라는 IoT 플랫폼을 바탕으로 에너지, 모빌리티, 스마트 시티 등에 적용 가능한 기술개발을 추진해 왔다. 모비우스는 서로 다른 통신방식의 디바이스 간 호환이 가능하도록 돕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충북TP는 반도체, 바이오 분야의 시제품 제작 및 신뢰성 시험·인증 관련 최첨단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김영삼 KETI 원장은 “KETI가 확보한 세계 최고 수준의 IoT 플랫폼과 충북TP의 인프라를 합치면, 국내 IoT 산업의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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