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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정보통신-메가존, 클라우드 사업 공동 추진 위해 맞손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교보정보통신은 메가존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내부 업무 및 고객 서비스 개선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교보생명 및 관계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대응 ▲교보생명 및 관계사 임직원의 클라우드 교육 ▲디지털 서비스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 교보생명 및 관계사의 금융 사업 노하우와 메가존 클라우드의 디지털·클라우드 역량을 결집해 금융 분야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술과 서비스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보정보통신은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에 대한 전문 역량과 인재를 지원한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AWS·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Azure) 등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자에 대한 파트너십과 기술 인력 및 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재훈 교보정보통신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도입·전환 요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클라우드와 같은 디지털 혁신기술을 금융·보험산업에 적용해 소비자의 금융·보험 서비스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는 “업무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교보생명 및 관계사와 최종 소비자를 편리하게 연결하고 ‘교보생명 및 관계사의 소비자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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