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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오순영 CTO, ‘2020 세계인공지능회의’ 연사 참여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오순영 전무가 2020년 세계인공지능회의(WAIC)에 연사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WAIC 2020은 ‘지능적인 연결성, 나눌 수 없는 공동체’를 주제로 관련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 550여명이 참여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는 한국을 비롯한 유럽, 이스라엘, 싱가포르에 사전녹화한 후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WAIC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순영 한컴 CTO는 한컴의 AI 콜센터 시스템 ‘한컴 AI 체크25’를 활용해 어떻게 코로나19를 대응하고 극복하고 있는지에 대한 국내 사례를 발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AI 콜센터 기술을 의료, 복지, 공공, 교육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을 소개한다.

한컴 AI 체크25는 자가격리자, 해외입국자 등 모니터링을 요하는 대상자에게 전화를 거는 아웃바운드콜 시스템이다. 발열, 기침, 두통 등 건강상태를 묻고 답변을 음성인식해 데이터화한다. 다수의 대상자에게 콜을 할 수 있고 대상자의 답변을 별도의 기입 과정 없이 데이터화한다. 데이터 통계 및 분석 결과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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