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OSBC는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및 보안 솔루션 FOSSID가 순조롭게 확산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 15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확산에 속도가 붙었다고 발표했다.
FOSSID는 스웨덴 혁신기업에서 개발한 글로벌 오픈소스 관리 도구다.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식별 기술과 맞춤형 검색 알고리즘,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DB)를 갖췄다.
OSBC는 FOSSID의 기술력과 혁신성이 국내 오픈소스 관리 시장에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해 올해 2월 국내 도입을 결정했다. 론칭 이후 최근까지 10여개 기업에 판매됐다. 코로나19로 대면 영업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과라는 것이 OSBC 측 설명이다.
OSBC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비대면(언택트)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됨에 따라 오픈소스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OSBC는 이런 상황에 힘입어 FOSSID가 지속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택완 OSBC 대표는 “오픈소스 관리 도구로써 FOSSID와 OSBC가 기업의 빠른 결단을 이끌어낼 만큼 충분한 기술력과 신뢰성을 갖췄기에 거둔 성과”라며 “기업이 FOSSID와 OSBC를 활용해 오픈소스의 관리 및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