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그라비티(대표 박현철)가 틱톡(TikTok) 서비스업체 바이트댄스(ByteDance)와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X는 그라비티와 더 드림이 공동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이다.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2020년 하반기 출시 목표로 준비 중이다. 그라비티 측은 “글로벌 기업 바이트 댄스의 사업력과 인프라가 자사의 라그나로크 IP 파워 및 노하우와 결합돼 폭넓은 유저층 확보와 접근성 확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트댄스는 그라비티 대만 지사 GVC, 태국 지사 GGT와도 협업할 예정이다. GVC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GGT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동 퍼블리셔로 협업한다. 바이트댄스 측은 “현지에서 쌓아온 성공 경험, 게임과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자사와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