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핀크(대표 권영탁)가 '대출 비교 서비스'에 하나은행을 추가하고, 1금융권 대출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핀크의 ‘대출 비교 서비스’는 개인 신용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대출 상품을 중개해주는 서비스이다. 핀크 앱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 및 소득정보를 입력하면 다양한 대출 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한 눈에 조회하고 비교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하나은행이 추가됨에 따라 현재 핀크는 △하나은행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JT친애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KB저축은행 등 1금융권 은행 4곳과 저축은행 7곳으로 총 11곳의 금융기관과 제휴를 맺고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의 폭을 넓혔다.
핀크는 연내 20개 금융기관까지 제휴를 확장해 대출 상품 포트폴리오를 대폭 다각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현재 준비 중인 마이데이터 사업 라이선스 취득 후 정교한 금융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1대1 맞춤 상품을 추천해 고객의 편익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1금융권인 하나은행의 합류로 다양한 고객들의 신용등급과 상품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게 됐다”라며, “연내 20개까지 제휴 금융기관을 확대함과 동시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고도화해 초개인화 대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핀크의 대출 비교 서비스는 새로운 신용평가 지표인 'T스코어' 또한 활용한다. 핀크의 T스코어는 휴대폰 이용정보를 통신점수로 산출 후 신용점수와 합산하는 방식으로 신용등급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