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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특성화고 인재 채용··· “4년대졸과 동등한 처우 제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8-18 16: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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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이스트소프트가 우수 인재의 조기 선발과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성화고 인재 채용은 이스트소프트와 보안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 줌닷컴을 운영하는 자회사 줌인터넷 등 총 3개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개발 ▲기획 ▲QA 분야 등이다.

채용 대상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다. 현장 실습생 과정을 거쳐 정규직 사원으로 최종 입사하게 된다. 입사자에게는 4년제 대졸 입사 지원과 동일한 급여 체계·복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채용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일환으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 전형은 서류 심사, 온라인 코딩테스트, 1·2차 온라인 화상 면접 순이다. 온라인 코딩 테스트는 개발 직무 지원자만 응시하게 된다.

이스트소프트 채용 담당자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직무 적합도가 높은 인재를 조기 선발하기 위해 실습생 전형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며 “그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이번 채용은 선발 인원 제한을 두지 않고 기본 역량과 잠재력을 보유한 인재 모두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난해 특성화고 인재 채용 전형에 합격한 실습생 전원은 실습 과정 종료 후 정규직으로 입사했다”며 “올해도 선발 인원 모두가 해당 직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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