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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中 지하철 투명 OLED 공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8-21 09: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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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베이징·선전 지하철 차량 설치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디스플레이가 상업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략을 확대한다.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중국 시장에 투명 OLED를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베이징과 선전 지하철 차량 창문에 투명 OLED를 설치했다. 승객에게 교통정보와 생활정보 등을 제공한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프레시언트&스트래티직 인텔리전스는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은 2024년 49억3300만달러(약 6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46% 성장률이다.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은 “투명 디스플레이의 쓰임은 더욱 다양해 질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는 최고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컴퍼니가 되기 위해 다양한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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