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수산에너솔, 베트남 커패시터 공장 완공…11월 양산 돌입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수산에너솔(대표 김재근)이 베트남 커패시터 공장 건설을 완공했다고 28일 밝혔다. 2달 동안 생산설비 품질 점검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대량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수산에너솔은 초고전압 알루미늄 고분자 커패시터를 국내 첫 상용화한 업체다. 해당 제품은 100볼트(V) 이상 고전압을 지원한다. 5세대(5G) 이동통신, 자율주행차, 지능형 로봇 등 높은 전력이 필요한 분야에 활용된다.

기존 생산능력(CAPA, 캐파)은 월 1500만개 수준이었다. 베트남 공장 가동 시 캐파가 월 2500만개로 늘어난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김도현
dobest@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