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

삼성전자, ‘삼성페이’ 실물카드도

윤상호
- 삼성페이카드 출시…해외 사용 월 10만원 할인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 간편결제서비스 ‘삼성페이’가 실물카드까지 진출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삼성페이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페이카드는 삼성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페이 앱과 실물카드 둘 다 사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와 협력했다.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 온라인 가맹점에서 1.5% 결제일 할인 혜택이 있다. 전월 국내 이용액 30만원 이상이면 최대 30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마스터카드 제휴 카드를 발급 받으면 해외에서도 쓸 수 있다. 해외에서 사용하면 5%(최대 월 10만원)까지 깎아준다.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가 있는 곳에서 된다.

한편 삼성페이는 지난 2015년 8월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8월 기준 가입자는 약 1900만명이다. 누적 결제금액은 80조원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윤상호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