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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카카오내비, ‘AR길안내’ 적용단말 11종으로 확대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이제 5G 단말을 포함한 11종 스마트폰에서 ‘증강현실(AR) 길안내’를 통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LG전자, 카카오모빌리티와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U+카카오내비’에 도입한 AR길안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5G 스마트폰을 대폭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AR길안내 기능은 실제 주행 중인 도로 위에 주행경로와 방향을 그려줘, 운전자가 복잡한 교차로나 갈림길에서 진입 방향을 명확히 인지, 경로 이탈 없는 진입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5G 기기인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와 LG전자 ‘V50씽큐’ 외에도 ▲LG V50S ▲갤럭시노트20 ▲갤럭시노트20 울트라 ▲갤럭시노트10 ▲갤럭시노트10+ ▲갤럭시A90 ▲갤럭시S20+ 5G ▲갤럭시S20 울트라 ▲갤럭시S20 5G를 보유한 LG유플러스 5G 고객은 U+카카오내비 AR길안내 서비스를 이용료와 데이터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U+카카오내비를 업데이트하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마켓을 통해 U+카카오내비를 내려받으면 된다. 지원 단말은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LG V50S, 갤럭시S20, 갤럭시S20 울트라 단말을 보유한 LG유플러스 고객은 발송된 문자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U+카카오내비 AR길안내 기능으로 주행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교환권(500명)을 증정한다.

또한, 모바일IPTV 서비스 ‘U+모바일tv’에서 U+카카오내비 AR길안내 홍보영상 시청하면 추첨을 통해 ▲U+모바일tv 5만원 이용권(1명) ▲3000원권(1000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AR길안내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LG유플러스 전 고객이라면 누구나 자동 응모된다. 또, 다음달 3일(토)까지 LG유플러스 직영매장에서 AR길안내 이용 가능 단말로 개통한 5G 고객에게는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제공한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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