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NHN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 및 벤처기업이 비대면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400만원 한도 내에서 90%의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NHN은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이하 두레이)를 수요기업의 맞춤형 재택근무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두레이는 업무 이력 관리가 가능한 프로젝트 기능을 비롯해 ▲드라이브 ▲공동편집 ▲화상회의 ▲무료통화 ▲자동번역 등 협업 기능을 갖춘 올인원 플랫폼이다. 사용자 편의에 따라 개인, 팀, 프로젝트 단위의 업무 진행 및 축적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며 이슈 트래킹을 통해 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비대면 서비스의 핵심 기능으로 꼽히는 화상회의 기능도 제공한다.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메신저 내 자동 연결되며 화상회의 중 필요한 PC 화면 공유, 화이트보드, 채팅, 실시간 녹화 등 원격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안 점검을 완료하며 보안성을 입증했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스마트 근무 환경의 구현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두레이는 최대 100개 계정까지 고객실부담금 40만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용 ‘올인원 서비스팩’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