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보급형과 고급형 2종이다.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한다. 보급형은 싱글 레이저 고급형은 트리플 레이저 방식이다. 출고가는 각각 449만원과 749만원이다. 프로젝터 처음으로 차세대 고명암비(HDR) 표준 HDR10플러스를 지원한다. 필름메이커 모드 인증을 획득했다. 내장 우퍼 출력은 40와트(W). 어쿠스틱 빔 서라운드 사운드를 갖췄다.
벽 앞에 놓고 쓸 수 있다. 초단초점 기능을 갖췄다. 벽에서 10~70센티미터(cm)만 떨어지면 된다. 스마트TV 기능을 제공한다. 초고화질(4K) 영상을 볼 수 있다.
보급형은 최대 120인치 고급형은 최대 130인치까지 화면을 확대할 수 있다. 최대 밝기는 보급형 2200안시루멘 고급형 2800안시루멘이다. 명암비는 둘 다 200만대 1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부사장은 “집 안에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홈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축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화질과 스마트 기능 등 모든 측면에서 우수한 더 프리미어는 보다 완벽한 홈 시네마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2월까지 더 프리미어 구매자 대상 가구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