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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클라우드, IDC·가트너 등 시장조사기관으로부터 호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0-06 15: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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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오라클은 자사의 클라우드가 시장조사기관 IDC, 가트너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오라클에 따르면 IDC가 935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공급업체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2020 산업 클라우드패스’에서 오라클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응답자 중 86%는 향후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또 가트너가 최근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오라클 클라우드의 성능이 다른 클라우드 공급 업체들 대비 높은 성능 향상을 달성했다. 오라클은 OCI 고객의 데이터 이전 시 발생하는 송신 비용을 줄이고 클라우드 비용 계산기를 통해 예측 가능한 비용 정책을 무기로 내세웠다.

로스 브라운 OCI 시장진입전략담당(GTM) 부사장은 “오라클은 지난 6년간 현대적인 2세대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발전시키는 데 전념해왔다”며 “기존 고객층과 더불어 8x8과 줌, 피닉스를 비롯한 기업 고객이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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