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은 신규법인 출범에 맞춰 이용자환경(UI·UX)을 개편하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티빙은 CJ ENM으로부터 물적분할을 통해 지난 10월1일 신규법인 ‘주식회사 티빙’으로 출범한 바 있다.
먼저, 티빙을 최적화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UI·UX를 업그레이드한다. 지난해 전면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피드백과 이용패턴 등을 종합 분석해 ▲개인화 기반의 홈화면 구현으로 취향에 맞는 콘텐츠 추천 서비스 고도화 ▲직관적인 메뉴와 화면구성으로 편의성 개선 ▲시즌제 콘텐츠 정주행에 최적화된 탐색 기능 강화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지난 9월 미국·영국·프랑스·태국 등에서 제작한 국내 미개봉 해외 영화 총 27편을 독점 공개한 ‘티빙 익스클루시브’에 이어, ‘낭만수급니:사랑은 연재중’ ‘전하가 이상해’ 등 인기 중국 드라마도 최초 공개한다. 이 외 드라마 ‘구미호뎐’ ‘스타트업’ ‘사생활’ ‘18 어게인’ 예능 ‘롤러코스터 리부트’ ‘신서유기 8’ ‘아는 형님’ 등 tvN, OCN, JTBC 화제작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11월15일까지 ‘티빙 무제한’ 이용권과 ‘무제한 플러스’ 이용권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방송 VOD 및 500여편의 영화를 볼 수 있는 ‘티빙 무제한’ 1년 이용권은 정가 7만800원에서 50% 할인(3만5400원)된다. 스마트TV에서 초고화질로 즐길 수 있는 ‘무제한 플러스’ 1년 이용권도 정가 11만8800원에서 50% 할인된 5만9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각 상품의 6개월 이용권도 30%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