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커넥트는 올해로 3회째. 스타트업 테크페어에서 LG커넥트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은 이날과 15일 양일간 진행한다.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온라인 가상 전시관을 꾸몄다. 50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누구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람할 수 있다.
▲‘페이크아이즈’ 가상현실(VR) 교육 솔루션 ▲의료영상을 인공지능(AI)로 분석하는 ‘아이도트’ AI 기술 ▲관세 솔루션 로보틱처리자동화(RPA)와 AI 처리 ‘햄프킹’ 기술 ▲‘에이치로보틱스’ 재활 보조용 로봇 수트 등을 소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모빌리티 시장 ▲인공지능(AI)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선진국 AI 현황 등 세미나도 실시한다.
LG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3개 스타트업에 총 6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와디즈와 클라우드 펀딩 기회를 준다. 협업이 가능한 곳은 ▲공동 연구개발(R&D) ▲사업화 지원 ▲LG사이언스파크 내 개방형 연구 공간 ‘오픈랩(Open Lab)’ 입주 ▲글로벌 홍보 등을 제공한다.
이삼수 LG사이언스파크 대표는 “단순히 스타트업과의 협업에 그치지 않고 더 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산학, 공공 등과의 폭넓은 협력으로 개방형 혁신에 앞장서고 미래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