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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화이트햇, 2020 사이버 공격방어대회 일반부 우승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0-30 1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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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라온시큐어는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의 소속 연구원 3명으로 구성된 ‘코드레드’ 팀이 국가정보원 주최의 ‘2020 사이버 공격방어대회(이하 CCE)’에서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 CCE는 지난 9월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30개 팀과 해외 초청 5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29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온택트 형태로 본선을 진행했다. 일반과 공공 분야로 나눠 진행된 대회에서 라온화이트햇 소속 화이트해커 9명이 각각 일반부 4개 팀으로 참가해 일반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코드레드 팀은 강인욱, 이영주, 최규범 연구원 등 라온화이트햇의 핵심연구팀 소속 화이트해커다. 미국 데프콘, 대만 히트콘, 일본 세콘 등 글로벌 해킹방어대회에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라온화이트햇 최정수 연구원이 소속된 ‘GYG’ 팀은 일반부 준우승을, 박의성 연구원이 소속된 ‘이천쌀콘팬클럽’ 팀은 종합 5위를 차지했다. 자사 화이트해커 4인으로 구성된 ‘NOAR’ 팀 역시 종합 9위에 올랐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글로벌 주요 해킹방어대회를 이미 석권한 바 있는 라온화이트햇 소속 화이트해커들이 다시 한번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라온화이트햇 핵심연구팀을 중심으로 실력 있는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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