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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3분기 영업익 303억원…전년비 10.7%↓

김도현
- 4분기 애플 효과 기대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비에이치가 3분기 성적표를 공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했던 상반기 대비 반등했다. 4분기는 애플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일 비에이치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020년 3분기 매출액 2361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123.8% 상승 전년동기대비 10.7%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흑자전환 전년동기대비 37.9% 줄었다.

비에이치는 경연성 인쇄회로기판(RF-PCB) 공급 업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RF-PCB가 주력 매출처다. 주요 고객사는 애플이다. 삼성전자의 접는(Foldable, 폴더블)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터치일체형용 RF-PCB도 독점 공급한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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