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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가구를 위해”…LG전자, ‘코드제로A9S펫싱큐’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1-13 10: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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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LG전자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 맞춤 제품을 내놓았다.

13일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A9S펫씽큐’를 출시했다. 반려동물 가구에서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해당 제품은 가격은 130만원이다.

코드제로A9S펫싱큐의 펫 전용 흡입구는 패브릭 소재의 소파와 카펫에 붙은 반려동물의 털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에 따르면 해당 흡입구가 시험용 쿠션에 있는 반려동물의 털을 95% 이상 제거했다.

간편비움시스템은 사용자가 손잡이 옆에 있는 레버를 누르면 먼지통 안에 있는 반려동물 털을 압축한다. 먼지통에 담을 수 있는 털의 양이 최대 2배까지 늘어 먼지통을 비우는 횟수가 줄어든다.

지난 3월에 출시한 ‘코드제로A9S씽큐’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기도 했다. 무게는 본체와 마루 흡입구를 결합한 기준으로 코드제로A9보다 100그램(g) 이상 줄어든 약 2.57킬로그램(kg)이다. 마루 흡입구의 두께는 약 55밀리미터(mm)로 얇아져 가구 밑 틈새 등 좁은 공간도 청소가 수월하다. 탈부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2개를 이용하면 청소 시간은 최대 120분이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감안한 신제품을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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