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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인터넷 거버넌스 이슈 공유하는 ‘APIGA 플러스 콘퍼런스’ 개최

이종현
지난해 APIGA 참가자 기념사진 /KISA
지난해 APIGA 참가자 기념사진 /KISA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20일 인터넷 거버넌스 이슈 및 국제기구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APIGA 플러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APIGA는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과 KISA가 공동 운영하는 아시아태평양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다. 2016년 이후 연 1회씩 추진되고 있다.

국제 거버넌스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인터넷 거버넌스 논의에 청년 참여 방안’을 주제로 아·태지역 전문가와 함께 청년 간의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APIGA 이후 APIGA 이후 청년들의 국제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 콘포런스와 함께 한국인터넷거버넌스청년그룹(VoY@IG) 출범식도 진행된다.

VoY@IG는 인터넷 거버넌스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의 소통을 위해 출범했다. 기존 APIGA 수료생 및 한국인터넷거버넌스포럼(KrIGF) 서포터즈 등으로 구성됐다. ▲인터넷 거버넌스 이슈 및 정책 공유 ▲국제활동 현장 경험 축적 ▲국제기구 전문가와의 교류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황성원 KISA 인터넷서비스지원본부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인터넷 거버넌스 논의가 다변화되고 있다. 이에 대한 청년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KISA는 청년이 VoY@IG를 통해 UN IGF, ICANN 등 국제기구와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미래 국제활동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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