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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통된 유튜브··· 오후 8시 55분부터 구글 서비스 전반 마비 상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14일 오후 8시 55분경 유튜브를 비롯한 구글 서비스 전반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튜브 웹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Something went wrong...’라는 안내문구가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구글 계정 오류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상태 대시보드에 따르면 오후 8시 55분부터 G메일을 비롯해 캘린더, 드라이브,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등 대다수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

구글 로그인을 시도할 경우 ‘구글 계정을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문구가 출력되고 있다.

구글은 워크스페이스 상태 대시보드를 통해 “구글은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영향을 주는 문제에 대해 알고 있다. 오후 9시 12분까지 문제 해결 일정에 관한 자세한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문제는 오후 9시 31분경부터 완화되고 있는 상태다. 다만 일부 이용자의 경우 여전히 장애를 호소하고 있다. 구글은 워크스페이스 상태 대시보드를 통해 문제를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롬, 엣지 등의 웹 브라우저에서는 유튜브 접속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지만 네이버의 ‘웨일 브라우저’에서는 유튜브 접속이 가능하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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