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OK저축은행은 지난 10월 사업자로 선정한 LG CNS-뱅크웨어글로벌 컨소시엄과 함께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착수했다고 12월 17일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이번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상품, 개인·기업여신, 채권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여신 시스템 운영 ▲디지털 상담기능을 강화한 통합컨택센터 구축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 확대 ▲안정적인 제휴서비스 지원 ▲채권관리 고도화 ▲영업채널 확대 ▲기업금융(PF·자금)관리 강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OK저축은행의 모든 비즈니스 체계를 디지털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는 착수보고회 축사에서 “디지털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즈니스 모델과 IT거버넌스를 고도화하고 서민경제의 주춧돌로서 사회적 기여를 위해 본 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2022년 2월 오픈을 기준으로 총 1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단위시스템별 고도화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