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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멀티 클라우드 관련 특허 등록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2-21 11: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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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상호 연동 하고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 제공을 위한 멀티·하이브리드클라우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멀티클라우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및 방법’이다. 이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와 매니지드 서비스 업체(MSP)의 필수 기술로 멀티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레거시 플랫폼 등 서로 다른 인프라를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한다. 다수의 CSP에서 운영되는 각 VM(가상머신)에 대해 세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노그리드는 지난 10여년 간의 클라우드 경험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마탕으로 현재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서비스 ‘탭클라우드잇’ 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의 기반 기술에 특허가 활용되고 있다.

‘탭클라우드잇’을 이용하면 다양한 클라우드서비스 활용을 통해 단일 클라우드의 단점을 해소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 및 편의성 확보가 가능하다. 클라우드 인프라 및 서비스에 대한 통합관리가 가능하도록 CMP(클라우드 관리 플랫폼)를 제공한다. ‘탭클라우드잇’은 현재 제1금융권, 공공기관, 국립대 등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멀티클라우드 관련 특허를 통해 MSP사업 강화는 물론 다양한 구축경험을 통한 컨설팅과 마이그레이션, AI, 빅데이터등 부가기능 확장성과 유연성 인프라 제공을 위해 지식재산(IP)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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