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2020 IT혁신 어워드] SK아이이테크놀로지, 투명PI ‘FCW’

윤상호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IET)는 올해 7월 투명 폴리이미드(PI) ‘FCW(Flexible Cover Window)’를 상용화했다. 접히고 말리고 늘어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디스플레이가 깨지지 않도록 보호하는 소재다.

접는(폴더블) 스마트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보호용으로 출발 자동차 등 다양한 활용처로 확산할 예정이다. 찢어지거나 부러지지 않고 수십만번 접었다 펴도 처음과 같은 상태를 유지한다. 고기능성 고팅을 해 지문 방지 및 빚 투과율을 향상했다.

FCW는 SKIET의 브랜드다. SKIET FCW는 내년 1월 열릴 ‘CES2021’에서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부문 ‘CES혁신상’을 수상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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