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마이크로소프(MS) 애저 파트너사인 클루커스 (대표 홍성완)는 하시코프와 엔터프라이즈 컨설팅 및 공급, 공동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시코프는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자동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테라폼, 볼트, 컨설, 노마드 등의 오픈소스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근간으로 레거시 인프라와 프라이빗 및 멀티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 이르는 모든 인프라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최근 포브스가 뽑은 2020년 최고의 클라우드 기업 100 가운데 4위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테라폼의 경우 IaC(Infrastructure as Code)로 인프라 환경을 코드로 제공해 배포 및 관리 프로세스를 표준화 하여 장애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배포와 확장성을 제공한다. 160여개 이상의 다양한 플랫폼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프로비저닝되고, 워크플로우를 일관성 있게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클루커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하시코프로부터 심층기술교육과 기술 지원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를 약속받고, 엔터프라이즈향 특화된 서비스 개발부터 공동 마케팅을 통한 시장 개척까지 공동 비즈니스 추진에 협의했다는 설명이다.
클루커스 홍성완 대표는 “하시코프 테라폼은 인프라 구축 및 관리를 위한 진화된 클라우드 접근 방식”이라며 “양사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업의 클라우드 운영 과제에 한 발 앞선 솔루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