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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고화력 전기레인지 ‘이지’ 출시

이안나
- 최대 3300W 화력 …오프라인 전용 모델 '플렉스존' 적용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위니아딤채가 약 5년만에 전기레인지 시장에 다시 진출한다.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위니아 ‘이지(Easy)’ 전기레인지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인덕션으로만 구성된 ‘3구 인덕션’ 모델 ▲하이라이트 1구와 인덕션 2구를 결합한 ‘3구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했다. 온라인 전용모델 2종, 오프라인 전용모델 2종으로 출시된다. 오프라인 전용 모델에는 두 개의 화구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존’ 기능을 적용했다.

특허받은 토탈 전력 제어 기술로 최대 3300와트(W) 고화력을 갖춰 음식을 빠르게 조리한다. 제품 상단 디스플레이는 직관적 한글표기와 사용 순서를 고려한 동선 배치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요리 메뉴에 따라 9단계 화력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다이렉트 터치’ 기능과 세밀한 화력 조절이 가능한 ‘슬라이딩 터치’ 기능도 적용했다.

화구별 작동여부와 화력을 3단계로 표시한 인디케이터도 각 화구별 측면과 하단에 배치해 쉽게 인식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제품의 경우 하이라이트는 듀얼 버너를 채택해 용기 크기에 따라 가열 면적을 조절한다.

전기레인지 상판은 강한 내구성이 특징인 독일 쇼트(SCHOTT) 프리미엄 세라믹 글라스를 채용해 지문 및 스크래치를 방지한다. 하이브리드 제품의 하이라이트도 독일 제조사인 에고(EGO) 제품을 적용했다.

이밖에 ▲인덕션∙하이라이트 발열체 12년 무상보증 ▲사용대기 중이거나 20초간 미조작시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에너지 세이빙’ ▲취사 완료 후 30분간 보온해주는 ‘자동보온기능’ ▲용기 감지 기능 ▲5단계 음성조절 지원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고객 주방 환경에 맞춰 빌트인 전용과 높이를 달리한 2가지 버전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구입 가능하다. 온라인 전용 2종을 먼저 선보이고 오프라인 전용 2종은 1월 중 출시된다. 가격은 70~100만원대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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