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사례

KIN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에 네트워크 인프라 제공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케이아이엔엑스(대표 김지욱, 이하 KINX)는 클라우드 PC 서비스 '섀도우'에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섀도우는 유럽과 북미에서 먼저 출시된 글로벌 클라우드 PC 서비스다. 단순히 게임을 클라우드로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센터 내의 고사양 PC 자체를 스트리밍해 사용자에게 구독 형태로 제공한다.

섀도우 운영사인 블레이드는 아시아 시장에 처음 진출하며 KINX를 네트워크 파트너로 선택했다.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럽의 데이터센터와 마찬가지로 여러 사업자의 회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또한 KINX의 대규모 네트워크 연동망을 이용해 최적의 경로로 트래픽을 처리함으로써 레이턴시를 최소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섀도우 구독자는 별도의 저장공간과 최대 4K의 고해상도 서비스를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다.

블레이드 김현민 동북아 법인장는 "게이머들의 수준이 높은 한국 시장에서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는 섀도우의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KINX 김지욱 대표는 "KINX는 회선 선택의 자율성을 보장하며 풍부한 네트워크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기업의 한국 서비스에 최적화돼 있다"며 "섀도우 구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고성능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과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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