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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마체인, 오라클 솔루션 '네스트프로토콜'과 파트너십 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1-06 10: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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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플랫폼 피르마체인(FirmaChain)이 오라클 솔루션 ‘네스트 프로토콜(NEST Protoco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네스트 프로토콜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De-fi) 서비스에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오라클 솔루션이다. 오라클 문제란 블록체인 밖 데이터를 블록체인 상으로 들여올 때 발생하는 가격의 신뢰성 문제를 말한다. 네스트 프로토콜은 디파이 서비스들이 오라클 문제 없이 외부 가격 정보를 끌어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파트너십의 주된 목표는 피르마체인의 해외 시장 진출이다. 네스트 프로토콜은 피르마체인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를 활용함과 동시에 관계사를 통해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윤영인 피르마체인 대표는 “연초부터 글로벌 프로젝트인 네스트 프로토콜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발전적인 2021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비트코인 상승으로 블록체인 시장이 어느 때 보다 주목받고 있는 만큼 피르마체인도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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