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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1] 한컴그룹, 4년 연속 CES 참여…AI·로봇·드론 선보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1-11 10: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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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 이하 한컴그룹)은 4년 연속 ‘CES 2021’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열린 올해 행사에선 인공지능(AI)과 로봇, 드론,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등 그룹의 혁신 기술을 담은 제품 및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다.

우선 연내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홈서비스 로봇 ‘토키2’룰 비롯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비대면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안면인식 발열 감지 시스템 ‘하이달’, 모니터링을 요하는 대상자들에게 전화를 거는 아웃바운드콜 시스템 ‘한컴 AI 체크25’ 등 K방역의 성공을 이끈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협업 플랫폼 '한컴웍스'도 공개한다. 한컴웍스는 문서 편집 및 공유, 화상회의 및 메신저, 일정 관리 등이 가능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스마트한 업무 협업이 가능하다.

이밖에 무인드론 운영시스템 ‘드론셋’과 드론 충전 및 격납, 물류 배송, 스마트시티 드론 안전망, 감시 등 미래 드론 서비스를 소개한다. IoT 센서를 활용한 미래 교통 서비스 플랫폼인 'MaaS(서비스형 모빌리티)'과 금, 부동산, 에너지 등 현물 자산 기반의 디지털 금융 거래가 가능한 IoT 플랫폼 네오아이디엠 등을 소개한다.

한컴그룹의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윤원석 사장은 “포스트코로나를 맞아 미래 산업의 지형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디지털 변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그룹의 차별화된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여 유의미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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