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삼성전자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가 15일부터 21일까지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높아진 자급제 모델 인기에 힘입어 쿠팡·11번가·위메프 등 온라인마켓들도 앞다퉈 다양한 판매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쿠팡은 카드사 할인에 더해 휴대폰 파손보험 상품 옵션을 내세웠다. 우선, 삼성·국민·신한·현대·농협·우리·하나·씨티카드로 구매시 최대 15%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휴대폰 구매 시 쿠팡의 휴대폰 파손보험 상품인 ‘쿠팡안심케어’를 옵션으로 선택하면 휴대폰 수리·교체가 필요한 경우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기존에 쿠팡에서 구매했던 휴대폰을 처분하고 싶다면 ‘중고폰 보상판매’를 이용하면 된다. 간편한 중고폰 시세 조회, 최고 수준의 현금 보상, 개인 정보 안심 삭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신제품 실물을 실시간 공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은 15일 오전 11시 11번가 내 ‘라이브11(LIVE 11)’ 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인기 IT 유튜버 ‘서울리안’이 출연해 제품별로 직접 언박싱 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특정 카드사 사용 조건이 없는 ‘15% 할인쿠폰’(최대 30만원) 지급 혜택이 있다. 해당 시간에 갤럭시S21 시리즈나 갤럭시버즈 프로를 구매하면 추첨으로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11번가를 통한 사전예약자는 ▲신한·삼성·현대·KB국민·하나·NH농협·우리·씨티 등 8개 카드사 ‘15% 할인쿠폰’(최대 30만원) ▲T멤버십 5000원 할인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SK페이 결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확정시 휴대폰 젤리케이스와 휴대폰 액세서리 브랜드 할인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위메프는 갤럭시S21 예약 판매를 출고가 대비 최대 15% 할인한 가격에 진행한다. 우선, 사전예약 기간 모든 고객에게 11%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여기에 더해 결제 수단별로 카드(국민·농협·신한·현대·우리·전북), 간편결제(카카오페이·차이), 위메프페이(씨티카드)로 결제 시 4% 즉시 할인이 적용되는 식이다.

사전예약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1월22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29일이다.

한편,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1(팬텀 핑크, 팬텀 바이올렛, 팬텀 화이트, 팬텀 그레이) ▲갤럭시S21 플러스(팬텀 핑크, 팬텀 바이올렛, 팬텀 실버, 팬텀 블랙) ▲갤럭시S21 울트라(팬텀 실버, 팬텀 블랙) 등 3가지 모델이다. 출고가는 갤럭시S21(256GB) 99만9900원, S21 플러스(256GB) 119만9000원, S21 울트라(256GB·512GB)는 용량별로 145만2000원, 159만9400원이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