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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사회적기업‧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로고’ 통합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1-15 14: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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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과 장애인표준사업장이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도입한다.

15일 SK에 따르면 그동안 행복나래, 행복커넥트, 행복ICT 등 사명에 ‘행복’을 사용한 사회적기업과 장애인표준사업장은 공통 CI ‘행복로고’를 적용하게 된다.

이번 CI는 사회적기업 ▲행복나래 ▲행복커넥트 ▲행복ICT ▲행복그린넷과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키움 ▲행복디딤 ▲행복모음 ▲행복한울 ▲행복모아 ▲행복동행 ▲행복채움이 사용하게 된다. 향후 SK 사회적가치창출에 대한 철학을 동의하고 실천하는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등 외부에도 행복로고를 공유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행복로고는 ‘사랑과 행복의 씨앗’을 콘셉트로 디자인돼, 작은 씨앗이 하나둘 모여 아름다운 꽃밭과 숲을 이루듯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행복로고는 두 가지 버전으로 개발됐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가치 창출 목표지향성을 ‘종이비행기’로 형상화하고,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차별없는 세상을 상징하는 ‘하트’ 모티프를 사용한다. 또한 SK오렌지와 SK레드, 뫼비우스체를 활용해 SK그룹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 시너지를 제고한다.

SK그룹은 “그동안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과 장애인표준사업장이 개별적인 로고 사용으로 고객에게 혼선을 빚기도 하고 시너지 효과 제고에도 미흡한 점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공통 CI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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