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포시에스(대표 박미경)는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재택근무 분야의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포시에스에 이번에 공급하는 솔루션은 이폼사인이다. 현재 금융권에서 70% 이상의 디지털 창구 시스템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한 오즈 이폼의 전자문서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매월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이폼사인을 통해 간편하게 전자계약을 비롯한 각종 신청 및 동의 업무를 비대면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폼사인 이용 요금의 90%는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400만원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중 10%를 자체 부담해야 한다.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이번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이 비용 부담 없이 비대면 업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