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11번가(사장 이상호)는 매달 11일 진행하는 ‘월간 십일절’의 누적 거래액이 지난 2년간 1조6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 24번의 ‘월간 십일절’을 통해 결제된 누적 거래액은 1조6031억원을 기록했으며, 월간 십일절에 구매한 결제고객 수는 누적 1450만명에 달한다.

회를 거듭할수록 성과도 커지고 있다. 지난 1월11일 진행한 올해 첫 ‘월간 십일절’은 2020년 1월 ‘월간 십일절’ 대비 거래액이 84% 증가했다. ‘월간 십일절’을 도입하기 전인 2019년 1월11일(당시 ‘11번가데이’) 대비 138% 증가한 거래규모다. 지난해 11월11일에는 하루 거래액 2018억원이라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11번가는 ‘월간 십일절’의 강점으로 매시간 진행되는 ‘타임딜’과 브랜드 기획전 ‘워너비플러스(Wanna B+)’의 검증된 상품경쟁력을 꼽았다. 최근에는 2021년 ‘월간 십일절’을 통해 각계각층 세대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월간 피플’ 등 고객 참여 기반 쇼핑 콘텐츠를 추가했다. 여기에 ‘라이브11(LIVE11)’로 라이브 방송도 편성한다.

11번가는 오는 11일에 2월 ‘월간 십일절’을 진행한다. 오전 11시에는 애플 에어팟 맥스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방송중에 특별 혜택이 준비돼 있다. 애슐리 밀키트(오후 1시), 팸퍼스(오후 3시), 엘빈즈 이유식(오후 7시) 등도 라이브로 소개된다.

십일절 ‘타임딜’에는 오전 11시 LG전자의 LG그램 2021 17형(205만9000원), 삼성 무풍 큐브 공기청정기(89만9000원) 등을 시작으로 인기 생활가전·노트북 등 78개의 상품이 매시간 공개된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