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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공략하는 11번가, ‘예능형 라방’ 확대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11번가(사장 이상호)는 라이브방송 코너 ‘라이브11(LIVE11)’에 쇼핑과 예능을 결합한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 코너들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라이브11’은 이달부터 ▲집 밖에 못 나오는 시청자 대신 오프라인 매장을 습격하는 매장 털기 방송 ‘털업’(4월까지 격주 방송) ▲핫한 신상에 대한 시청자 궁금증을 꼼꼼히 해결해주는 리얼 리뷰 방송 ’찐텐 리뷰’(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지역 생산자와 공동기획해 전국각지의 제철 특산물 먹방을 선보이는 ‘생(生)쑈’(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등을 선보인다.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을 이어가는 라이브방송의 특성상 시청자들의 참여를 이끄는 예능적 요소를 결합해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린다는 목표다. 또 매주 특정 요일과 시간대의 고정 코너 운영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연속적인 성격을 더욱 강화한다. 특히 ‘찐텐 리뷰’ 코너의 경우 완판의 아이콘인 최세영 쇼호스트가 고정 MC로 나서 시청자와 꾸준히 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오늘(8일) 오후 8시에는 ‘배스킨라빈스 매장 털업’ 방송이 진행된다. 집에 있는 시청자들을 대신해 매장 곳곳에 숨겨진 혜택 쪽지를 찾아 푸짐한 혜택을 방송 중 제공할 예정이다. ‘블록팩’ 100원딜, ‘싱글레귤러’ 100원딜 등 경품 증정과 대표상품 6종 최대 50% 할인 등의 혜택들도 있다. 오는 9일 같은 시간에는 ‘마켓프로즌 찐텐리뷰’ 방송이 진행되며 8종 인기상품을 라이브 혜택가로 할인 판매한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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