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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 공모

채수웅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3월 10일부터 디지털 뉴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의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사업은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양자컴퓨터 등의 보안 위협에 대응 가능한 신기술을 공공·민간 분야에 시범 적용하고 양자정보통신 분야 초기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공공·민간분야에서 최대 6개 사업자를 선정해 양자정보통신 등을 활용한 실증 사례를 12건 이상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는 산업 활성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새로운 응용서비스 발굴과 확산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추진한다. 의료·산업·자동차 등 분야에서 다양한 응용서비스가 발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기간은 3월 10일부터 4월 2일까지며 상세한 내용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승현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본 사업을 통해 양자정보통신 산업이 활성화되고 이에 따라 산업계의 연구개발이 촉진되어 양자정보통신 산업 생태계가 선순환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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