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 이달 출시…업계, 빌트인 정수기 흥행 '촉각'
빌트인 제품은 고난이도 기술을 탑재한만큼 대개 카운트톱 방식 제품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다. 웰스와 LG전자가 판매하는 빌트인 정수기는 일시불 구매 시 관리서비스 비용을 포함해 199만원~230만원대다.
단 삼성전자는 자가관리 방식을 선택해 관리 서비스 비용을 제외했다. 제품 가격은 130만원대로 정했다. 즉 비스포크 정수기는 공간 활용도를 중시하면서 자가관리 방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주 소비층이 된다.
삼성전자는 우선 일반 판매 형식으로 디지털프라자 및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렌털 전문업체와 협업해 렌털 방식으로도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도 렌털업체들이 삼성전자 세탁기·에어컨 등을 판매하고 있는 것처럼 정수기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수기 시장이 확대되고 인테리어가 중요해지면서 빌트인 정수기 수요 역시 예전보다 많아진 건 당연한 사실”이라며 “다만 관리나 설치 방식에서 소비자 니즈가 굉장히 다양한 편인데 한가지 제품만 판매한다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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