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64개 젠3 코어 탑재…기존 대비 19%↑ IPC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AMD가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공략을 확대했다. 신제품 ‘에픽7003 시리즈’를 공개했다. 주요 업체 대부분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16일 AMD는 에픽7003 시리즈를 발표했다.
서버용 CPU다. 기존 서버용 CPU 대비 19% 클럭당성능(IPC)을 향상했다. 최대 64개 젠3 코어를 탑재했다. 4세대 PCle를 지원한다. 보안암호 가상화(SEV)에 메모리 무결성 보호 기능을 추가했다.
AMD 데이터센터 및 임베디드솔루션비즈니스그룹 포레스트 노로드 총괄 수석 부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서버용 CPU”라며 “에픽 신제품은 고성능PC(HPC),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 성능을 2배 높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AMD는 ▲아마존 ▲시스코 ▲델테크놀로지스 ▲구글 클라우드 ▲HPE ▲레노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클라우드인프라스트럭처 ▲슈퍼마이크로 ▲텐센트 클라우드 ▲VM웨어 등이 에픽7003 생태계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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