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글로벌 보안기업 포티넷은 미국 이동통신사 AT&T의 계열사 AT&D 사이버시큐리티와 손잡고 관리형 보안접근서비스엣지(SASE) 솔루션 ‘AT&T SASE 위드 포티넷’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AT&T는 포티넷과의 협력으로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SASE를 선보이며 관리형 보안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AT&T SASE 위드 포티넷 솔루션은 연중무휴 관리 및 SASE 프레임워크의 필수 네트워크 보안 기능과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SD-WAN)을 통합한 글로벌 관리형 SASE 솔루션이다.
‘AT&T 에일리언 랩스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통합된 AT&T SASE 위드 포티넷은 보안관제센터(SOC) 분석가에게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경보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적절한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 포티넷 측 설명이다.
루페쉬 촉시 AT&T 사이버보안 담당 부사장은 “네트워킹과 보안의 컨버전스로 인해 많은 기업이 네트워크에 액세스하는 애플리케이션(앱)과 데이터를 관리,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보다 탄력적인 네트워크를 위해 탁월한 가시성과 관리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보다 안전하게 혁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존 매디슨 포티넷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SOC 운영을 관리하는 AT&T 사이버시큐리티의 안정적인 솔루션과 포티넷의 SD-WAN 및 SASE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SASE 구현에 필요한 다계층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다”며 “AT&T SASE 위드 포티넷 솔루션을 통해 우리는 모든 엣지에서 보안 중심 네트워킹을 구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