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SAS, 신규 솔루션·파트너십 등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가속화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SAS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을 가속한다.

SAS는 6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강화를 위해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SAS Viya)’의 최신 버전을 발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비자 수요 예측 및 계획’ 솔루션을 협업해 제공하며, 분석 워크로드 관리 전문 기업 인수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 전문 기업과 협업 등을 추진했다.

SAS 바이야는 기업이 전사적으로 누구나 손쉽게 분석을 활용할 수 있는 ‘분석의 대중화’를 이끌고 분석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관리하며, 다양한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SAS 솔루션의 적용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이다.  

기업은 SAS 바이야의 최신 버전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승우 SAS코리아 대표이사는 “데이터 분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SAS 바이야는 기업이 데이터, 고객 및 비즈니스 운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자신 있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SAS 바이야 기반의 ‘소비자 수요 예측 및 계획’은 SAS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처음 선보이는 산업 특화형 클라우드 분석 솔루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유통 및 소비재 분야에서 △예측 정확도 △수익성 △재고 △고객 접근의 개선을 지원해온 SAS의 기술력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유연성이 결합해 공급망 효율성을 높이는 복잡한 계획 작업을 자동화한다.
 
이 밖에도 SAS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강화를 위한 인수 및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AS는 1월 SAS 바이야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가속화 기능 강화를 위해 영국 분석 워크로드 관리 전문 기업 보엠스카(Boemska)를 인수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미국 데이터베이스 기업 싱글스토어(SingleStore)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성능 향상 및 비용 절감, 분석 및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SAS의 기업 고객은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 있는 데이터로부터 실시간으로 인사이트를 더욱 쉽게 확보할 수 있다. 

한편 SAS코리아는 6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분석 플랫폼의 변화’를 주제로 ‘SAS 버추얼 서밋 2021’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기업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끌어내는 해법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설명 및 검증 가능한 AI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유연성 △확장성 및 데이터 거버넌스 △분석의 대중화 및 엔드투엔드 비즈니스 의사결정 지원 등 SAS 바이야의 주요 특징 및 활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이상일
2401@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