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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과 파트너십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천 송도에 스마트 시티 액셀러레이터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이 높은 차세대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글로벌 진출은 가장 큰 과제로, 유니콘 기업 쿠팡의 기업공개(IPO) 사례를 비롯해 여러 스타트업 기업들이 글로벌 데뷔를 목표로 크게 성장해나가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글로벌 캠퍼스 네트워크와 파트너 커뮤니티를 비롯한 다양한 리소스를 스마트 시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 및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한 구글의 장기적인 지원 활동들이 서울 외 지역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국에 2015년 개관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함께 한 스타트업들이 창출한 일자리는 2870개, 총 2367억7000만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또한, 현재까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주요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총 58곳에 이른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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