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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 진행…“5대 과제 추진”

백승은

[디지털데일리 백승은기자] LG전자가 협력사들과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경남 창원시 창원 R&D센터에서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력회 임원단 8개 협력사 대표와 LG전자 구매·공급망관리(SCM)경영센터 이시용 전무 등이 참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80개 협력사 대표들은 화상으로 함께했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매년 협력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협력사에 올해 사업방향과 경영현황 등을 공유하고 품질뿐만 아니라 작업환경,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2011년부터 협력사의 경영과 재무 역량, 소통 및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5대 상생과제’를 올해도 중단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5대 과제는 ▲경쟁력 강화 ▲차세대 기술 ▲자금 ▲교육·인력 ▲인프라 개선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LG전자 구매·공급망관리(SCM) 이시용 전무는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상생의 토대”라며 “상생협력을 통해 협력사가 성장의 속도를 높이고 최고 수준의 제조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은 기자>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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