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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로, KETI와 차세대 AI옵스 기술 개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5-02 0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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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오케스트로(대표 김민준)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 김영삼)이 차세대 AI옵스(AIOps) 기술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오케스트로는 최근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32억 규모 차세대 AI옵스 기술 연구 과제를 수주했다.

AI옵스는 데이터 과학 및 머신러닝 모델을 사용해 IT 운영 팀이 관리 중인 시스템 성능 또는 가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념이다.

양측은 공동연구를 통해 클라우드 시스템 이상 징후 원인 탐지 기능, 자원 예측 등의 기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핵심 기술들 중 일부를 오픈소스화 한다는 계획이다.

오케스트로 심포니AI는 클라우드 분야에 적용된 AI옵스 제품이다. 현재 행정안전부,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이 운영하는 데이터센터들에 적용돼 있다.

김영광 오케스트로 전략기획실장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면 AI옵스 같은 차세대 AI융합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차별화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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