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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텍, '아이원 API 게이트웨이'로 마이데이터 시장 공략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이데아텍(대표 이정수)이 '아이원 API 게이트웨이(i-ONE API Gateway)' 솔루션을 통해 마이데이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마이데이터를 준비하는 기업에 분산된 API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마이데이터 시대에 데이터를 주고 받는 규격으로 API가 확정된 가운데 API 게이트웨이 시장도 불붙고 있다. 현재 관련 시장은 IBM, CA, 레드햇, 콩(Kong) 등의 외산 솔루션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이데아텍은 국내 상황 및 업체 요구 사항 맞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국산 API 솔루션 개발에 나서 아이원 API 게이트웨이를 선보였다. 아이원 API 게이트웨이는 값비싼 외산 API 솔루션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외산 업체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원 API 게이트웨이에는 조건별로 API 서비스 요청을 전달하는 API 라우팅, 무중단으로 API서비스를 추가 변경 및 삭제, API 서비스의 요청 및 응답에 대한 수정하는 메디에이션, 서버간 및 사용자에 대한 인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인증된 요청에 대한 접근 권한을 주는 인가, API 서비스의 요청 및 응답에 대한 트래픽 제어 등록한 API를 그룹핑해 부하 분산하는 로드 밸런스, 실시간 요청 및 서버 상태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데아텍 이정수 대표이사는 “이데아텍은 그간 최신기술 기반의 R&D와 금융/민간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2020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0% 증가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아이원 API 게이트웨이로 금융권 마이데이터 사업과 민간, 공공 부문 시장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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