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SK매직-삼성전자, 렌탈사업 '맞손'…삼성 가전-SK 유통 '윈윈'

백승은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SK매직이 삼성전자와 결합 상품 출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SK매직(대표 윤요섭)은 서울 강동구 ‘잇츠매직’에서 삼성전자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K매직 윤요섭 대표와 삼성전자 강봉구 한국총괄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성전자 제품과 SK매직 렌털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SK매직 플랫폼에서 삼성전자의 다양한 가전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SK그룹 관계사 및 각종 구독 플랫폼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하는 등 많은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협약을 계기로 SK매직은 ▲에어드레서 ▲건조기 ▲세탁기 ▲냉장고 등 대형 제품에 대한 라인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 제품 방문 사후서비스(AS)나 소모품 교체와 같은 렌털 관리 서비스부터 공간 전체를 관리해 주는 서비스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윤요섭 SK매직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제휴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렌털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은 기자>bse1123@ddaily.co.kr
백승은
bse1123@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