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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퀵 기사’ 모집에 1만명 지원…“다음달 출시”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음달 말 출시되는 ‘카카오T 퀵’ 서비스의 기사 사전모집을 시작한 결과, 10일 만인 7일 1만명 이상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T 퀵 서비스는 개인이 자가용, 자전거, 도보 등을 통해 다른 사람의 소화물을 배달해주는 중개 서비스다. 모바일 앱 ‘카카오T 픽커’를 통해 기사로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 후 무료 안전 의무 교육을 수료하면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절반 이상이 도보·자전거·킥보드·자가용 등의 이동 수단으로 참여를 희망해 신규 서비스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사전 등록 기사 중 추첨을 통해 최신형 오토바이와 전동스쿠터,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00만원 상당의 포인트 등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카카오 T 퀵 기사용’ 카카오 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 개별로도 안내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T비즈플랫폼팀 박지은 이사는 “프로그램비·보험비 등 추가 비용 부담없이 카카오 T 플랫폼의 노하우와 기술을 통해 이동시간, 이동거리 등을 고려한 최적의 수요 연결이 가능하기에 추가 수입을 얻고자 하는 모두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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