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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 블록체인 스타트업 '마이크레딧체인'에 10억원 투자

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가 블록체인 기반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굿모닝’을 운영 중인 마이크레딧체인(이하 MCC)에 10억원을 투자, 지분 32.85%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MCC는 카카오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 리워드형 SNS ‘굿모닝’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굿모닝 2.0 버전을 출시하며 국내외 25만 회원을 확보했다.

핑거는 이번 투자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핑거의 핀테크 역량과 결합하고, 핀테크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 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또 자회사이자 마이데이터 사업자인 ㈜핀테크를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민수 핑거 대표는 “MCC처럼 새로운 관점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새로운 혁신을 제시할 것”이라며 “핑거는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핑거 패밀리 그룹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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