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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14.6 공개…‘에어태그’ 개인정보 보호 강화

백승은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이 아이폰용 새 운영체제(OS)를 공개했다.

25일 애플은 아이오에스(iOS) 14.6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분실물 위치추적 장치 ‘에어태그’ 관련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오작동 문제도 개선했다.

에어태그를 근거리통신(NFC) 기기로 스캔할 때 전화번호 전체가 나오는 대신 일부만 표시한다. 또 에어태그 분실 시 전화번호 대신 이메일을 표기할 수 있게 했다. 개인 정보 보호 차원에서다.

애플워치를 통해 ‘아이폰 잠그기’를 사용할 경우 잠금 해제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수정했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기기로 통화하던 중 연결이 끊기거나 다른 기기로 음성이 잘 넘어가지 않는 오류에 대해 손봤다. 팟캐스트 채널 등 구독 기능도 활성화된다.

iOS를 포함해 ‘아이패드OS 14.6’ ‘워치OS 7.5’ 등도 일괄적으로 배포했다.

<백승은 기자>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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