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화웨이 아이디어허브가 디자인 분야 오스카 시상식으로 불리는 iF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웨이는 지능형 협업 솔루션인 아이디어허브(IdeaHub)가 독일에서 열린 ‘2021 iF디자인어워드’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화웨이 아이디어허브는 지난 2020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두번째로 세계적 권위 디자인 시상식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화웨이 아이디어허브는 미니멀리즘 사용자경험(UX) 아키텍처, 심플한 사용자환경(UI),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등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허브 핵심은 강력한 제품 역량과 간소화된 사용자경험이다. 아이디어허브는 사무실 안팎에서 다양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HD 화상회의, 지능적인 글자 인식, 초고화질(UHD) 프로젝션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클라우드 화상회의 복잡한 과정도 간소화했다. 사용자는 노트북과 휴대전화 내용을 대형화면에 띄우기 위해 간단히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아이디어허브에서 본인 PC를 제어할 수도 있다. 사용자는 칠판에 글씨를 쓰듯 화면에 주석을 달고, 노트를 적을 수도 있다. 미니멀리스트 스탠드와 여러 케이블을 하나의 외부 전원 케이블로 결합하고, 일체형 통합으로 기존 복잡했던 하드웨어가 필요 없게 됐다.
화웨이는 “기업 사무 공간이 스마트오피스로 진화되며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UX와 UI 등을 계속 혁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